자기계발로부자되기

오늘의 책 리뷰는, 책에 대한 리뷰가 아닙니다.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제목은 카페에서 활동하던 ‘Sayno’라는 필명을 가진 자수성가한 사업가의 글들을 모아서 책의 형태로 만든 창작물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세이노는, 수익을 기대하고 글을 남긴 것이 아닌 만큼, 일반 pdf로도 쉽게 파일을 구할 수 있으며, 제본을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어느 제본 사이트에서 돈을 주고 제본을 하여 읽었는데, 대략500페이지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 글을 접하게 된 계기는,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잠깐 언급되었던 내용 중에 ‘세이노의 가르침’이 있었고, 왠지 모를 궁금함에 끌려, 흘려 넘기지 않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의 판단이 ‘부’에 대한 저의 개념을 바꾸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부의 추월차선’과 ‘Unscripted’를 통해 학교 공부가 전부인 줄 알았고, 노동과 임금의 등가교환이 진리인 줄만 알았던 저의 경제관념에 큰 변화를 받긴 했습니다.

책의 목차라고 할 것이 따로 없을 만큼, 아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가 담겨있는데, 약 20년이 지난 현재를 기준으로 그의 글을 천천히 다시금 읽어볼 때, 상당히 많은 것들 것 그의 예상대로 전개가 되고 있어 신기함을 느꼈습니다. 가령, 과거의 경제의 흥망성쇠를 통해 미래에도 위기가 상존하며, 그 위기를 잘 잡으라는 이야기나, 2차산업에서 나아가 3차산업이 전개되고 있는 만큼, 돈을 버는 것이 더 쉬워지는 세상이 올 것이라는 것 등의 내용도 있습니다. 또한,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의 암울했던 과거에서, 어떻게 그가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해 여러 가지 실제 일화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돈을 대하는 그의 태도와, 학교 교육, 부자에 대한 사회적 통념, 부자가 되기 위한 사업 구상 방법 외에도 ‘법’에 대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이해를 통해 탈세가 아닌 절세를 이루고, 이를 통해 부를 조금 더 효과적으로 축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조언도 담겨있습니다.

그의 문체는 상당히 직설적입니다. 중간중간 욕도 나오고, 옆 집 아저씨처럼, 삼촌처럼, 때로는 선생님처럼 엄하게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읽는 독자로 하여금 기분이 나쁘지 않게 글을 써 내려갔기 때문에 읽는 데에 큰 부담이 없었으며, 쉽게 풀어 썼기에 가독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수필 형식의 글들을 한데 묶어놓았기에, 틈틈이, 시간이 날 때 조금씩 읽어도 내용의 끊김 없이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글을 편집한 분께서 여러 글들을 나름 주제에 맞게 분류를 해 놓았기 때문에, 목표를 정해놓고 읽기에도 수월합니다. 맨 마지막 부분에는 나름 특집 코너로 세이노 씨와 만난 카페의 회원들의 후기도 수록되어 있으며 그가 추천한 책의 목록도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 책 아닌 책은 아직 재테크에 대한 기본 개념이 없으나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입문서로도 추천해드리고, 여러 상황에서 삶의 지침으로 여길 수 있을만한 훌륭한 그의 관점이 녹아들어 있는 만큼, 선택적으로 체화하는 것 또한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부자의 마인드’에 대해 배우고 싶은 독자분도 읽으면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글쓴이 : 버크 해지스, 옮긴이 박 옥

출판사 : 도서출판 나라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파이프라인 우화’라는 책입니다.

아마 유튜브를 통해서, 혹은 블로그나 여러 매체를 통해서 ‘부업’에 대해 정보를 얻어 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으리라 생각됩니다.

간단히 일화를 소개하자면, 옛날 어느 마을에 두 청년이 살았습니다. 두 청년은 비슷한 가정에서 자라 비슷한 가정형편으로 힘겹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지역의 우물에서 바구니를 통해 물을 한 번 길어올때마다 그에 대한 수고 비용으로 1달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청년 중 한 청년은 매일매일 물을 길어오며 노동의 양만큼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 청년은, 다른 마을의 우물로부터 자신의 마을의 우물까지 거대한 파이프라인을 세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밤낮없이 매일매일 가서 일했습니다. 물론 초창기에는 직접 물을 길러 가는 청년이 꾸준히 돈도 벌고, 주목을 받았지만, 어느덧 시간이 흘러 파이프라인이 완공되고 나서는, 다른 한 청년은 더 이상 노력할 필요 없이, 밤낮없이 물을 공급해 올 수 있었습니다. 직접 물을 길어오던 청년은 어느덧 노쇠해졌고 돈도 없는 처량한 신세가 되었지만, 이미 너무 때가 늦어버렸죠.

이 우화를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시스템’의 중요성입니다. 시스템은 한 번 완성되면 시간과 노동의 레버리지를 통해 아주 적은 노력으로도 최대한의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시스템을 복제하여 그 수익의 양을 배가(doubling)할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는 프랜차이즈나,컴퓨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성공 가능성이 검증된 부의 창출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며, 세 가지 필요 단계로 나눕니다.

첫 번째는 부의 창출과 축적 방법을 이해하는 것,

두 번째는 이미 성공 가능성이 검증된 부의 창출 방법을 그대로 모방하는 것.

세 번째는 인내심을 갖고 끈기 있게 추진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의 내용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자 했던 초기 생각과 행동이며, 완공까지 걸렸던 몇 년의 세월을 버텨낸 것은, 세 번째 내용에 해당하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 파이프라인들을 구축할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파이프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구글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방법 (블로그를 통해서, 혹은 유튜브를 통해서)

2.     제휴 광고를 이용하는 방법 (이 역시 위의 두 매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3.     목돈을 이용한 펀드, 부동산, 주식 투자

4.     인터넷 사업체 운영

물론 더 많은 방법이 존재할 수 있겠지만, 현재 글을 쓰면서 제가 떠오르는 것은 위의 네 가지입니다.

그리고 네 가지의 특징은, 모두 하루아침에 이룩할 수 없지만, 누구나 노력을 통해서 어느 정도는 유용한 수입원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시간이 없다고 느껴지시나요? 책에서는 이런 당신을 위해 다음과 같은 문구를 남겼습니다.

“지금은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에 적당한 시간이 아니라는 핑계로 파이프라인 구축을 연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누구에게든 지금은 적당한 시기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당신이 매일 저녁 2시간과 주말 각각 3시간을 투자하면 일주일에 16시간, 1년에 800시간이 생기며 이는 3개월10일 동안 근무를 하는 것과 같다”

즉, 아주 작은 매일의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 큰 결과의 차이를 만들어내며. 또한 한 번 구축된 파이프라인은 지속적으로 인세를 창출하고, 당신의 소득과 함께 다시 투자될 경우 더 큰 자산을 창출해내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지금 당장, 하루의 조금씩을 희생하여 시작하라는 조언을 남겼습니다.

또한, 부의 증식에 있어서 저자는 두 가지 원리를 통해 이해를 돕습니다.

첫 번째 원리는 배가(doubling)의 원리입니다. 아인슈타인이 인류 최고의 발견을 `복리`라고 했던 것과 유사합니다. 일정 금액을 가지고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경우, 전체 액은1차 함수가 아닌2차 함수로,단위 시간 동안 급격하게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원리는 ‘72의 법칙’입니다. 72의 법칙이란, 72를 투자액의 원금에 대한 이자율로 나눴을 때, 나오는 수치가 원금을 두 배로 늘리는데 소요되는 시간으로 규정한 법칙입니다.

예를 들어 원금이 천만 원이고,이자율이 10%라면, 72를 10으로 나눈 7.2년이 투자 원금 천만 원이 이천만 원이 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14.4년이 지나면 그 금액은4천만 원이 되고, 21.6년이 되면8천만 원,년이 지나면 1억6천만 원,년이 지나면 3억 2천만 원.. 급증하게 됩니다. 결국 ‘시간’이 결과를 레버리지 해주는 것이죠.

책의 뒷부분은 인터넷을 통한 ‘다단계’와 관련된 내용이라, 생략하겠습니다. 물론 그 내용에서도 깨달을 수 있는 점 또한 있었습니다. 많은 인터넷 유통 업체에서 조건으로 걸고 있는 ‘친구 추천 포인트 제도’ 같은 경우, 기존 사용자와 신규 사용자, 업체 모두 얻는 효용이 존재하기 때문에, 훌륭한 마케팅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다단계’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기에,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오늘부터 당장, 여러분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방법들은 조금만 검색을 하더라도 너무나도 쉽게 찾을 수 있고, 방법도 아주 상세하게 기록해 둔 필자분들이 많기에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행동의 유무가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의 여부를 결정하리라 확신합니다.

글쓴이 : 나폴레옹 힐 , 남문희 옮김

출판사 : 국일미디어

생각하라 그럼 부자가 되리라, 이 책은 이전에 리뷰했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라는 책과, 앞으로 리뷰하게 될, 글 모음집 `세이노의 가르침`이라는 문서에서 추천을 받은 책입니다.

저자 나폴레옹 힐은, ‘철강왕’이라고 불리우는 카네기에게 얻은 여러 지혜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은 시대를 관통하여 과거에도, 지금에도 변함없이 한 사람이 궁극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해나갈 때 경제적 자유를 얻음은 물론이고, 남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을 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서두에는 긍정적인 성격의 중요함을 강조하며, 글을 시작합니다.

‘긍정적인 성격이 우세하면 당신은 당신 자신과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인생의 가치, 즉 성공, 건강, 사랑, 희망, 믿음,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달성하게 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보다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요? 똑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인 생각으로 쉽게 단념하고, 좌절하고, 나중으로 미루는 유형의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여러 풍파에 능히, 성실히 대처해나가며 긍정적인 결과까지 얻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그럴 것이고, 저 역시 후자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어떤 상황에 놓여있느냐에 관계없이,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필자가 강조한 내용은 ‘명확한 목표의 설정’입니다.

역사상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도자들은 모두 자신의 주요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결정한 뒤에, 그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신의 노력을 집중시킴으로써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기 위해서 필자는 우선 간결하고 명확하게 목표를 적어두고, 자주 읽어보라고 권합니다. 또한 목표를 이루는 데에 단기, 중기, 장기의 데드라인을 정하여 시간 내에 목표를 이루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라고 강조합니다. 또한 목표를 달성해 내는 과정에 있어, 수정할 사항이 있다면, 융퉁성을 발휘해 목표가 흔들리지 않는 선에서 잘 다듬어나가라는 조언을 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혹여나 알맞은 노력을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과거에 얽매이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한 번 지나간 일은 후회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 어제는 영원히 사라져 버렸다.하지만 오늘은 어제의 내일이었다. 지금 이 순간 오늘에 최선을 다 하자.’라고 말합니다. 결국, 무엇을 당신의 원하고자 하는지 깨닫고, 이루기 위한 세부 목표를 쌓아나가고, 그 과정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낙담하지 말고, 밀고 나아가라는 겁니다.

세 번째로 필자가 강조한 내용은 `행동의 중요성`입니다.

‘즉시 결정할 줄 모르는 사람은 그것을 실행에 옮길만한 모든 여건이 갖춰져 있다 해도 성공하지 못한다는 걸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즉시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은 대게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실행에 옮기는 능력이 있는 법입니다’라는 문구가 이야기하듯, 명확한 목표를 세우는 게 전부가 아닙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이 수반되었을 때, 진정으로 우리는 성취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필자가 강조한 내용은 ‘타인을 통한 배움’입니다.

의견을 꾸준히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고, 서로간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훌륭한 관계를 만드는 것을 ‘마스터 마인드’라고 필자는 칭합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건설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결코 자기보다 우수한 사람을 시기하지 않으며, 그들의 방법을 따라 배우고 그들의 지식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한다고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했는지, 그 방법을 배우고, 똑같이 실행하면 우리 역시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자가 강조한 내용은  ‘보수를 바라고 일 하지 말 것’입니다.

이 말이 공감 가지 않으실 것을 압니다. 저 역시 완전하게 공감을 할 수는 없습니다만, 필자의 말을 곱씹어보면, 돈을 받지 말고 일 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일에 대한 보수가 우리가 직접 얻는 금전적 이익이라면, 그 과정에서 우리가 배우는 경험과 지식은 금전적 가치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이익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발적으로, 무 보수로 그것도 매우 명확하게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다닌다고 합니다.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혼자 새로운 일을 시작하더라도, 그 때 얻은 경험적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두려울 것이 없다고 합니다.

여러 권의 재테크 및 자기 계발서를 읽으며 이제는 공통적으로 성공한 사람들과, 책을 집필한 작가들이 언급하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명확한 목표와 행동력, 그리고 배움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리뷰하겠지만,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모두 쉽다고 생각하는 그러한 사항들을 실제로 행동을 통해 성취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오늘의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